디자인 스토리
신규 웹사이트의 대세, 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가 웹사이트 지형을 바꾸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의 대부분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 스마트폰의 이용자도 벌써 3천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점이 허물어진 지금, 기업들은 블로그와 소위 소셜네트워크라고 하는 SNS까지 활용하면서 광범위한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바로 홈페이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이나 조직이든 홈페이지는 없어서는 안되는 사이버상의 아지트이지만 손수 수고하여 구축하는 경우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기업들은 꽤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전문 제작회사인 웹 에이전시에 제작을 의뢰하여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있죠. 하지만 홈페이지 제작 후에도 전문 지식이 없을 경우, 수정 또는 업데이트하는 것도 번거럽고 지속적으로 추가 비용을 지불하며 웹 에이전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것도 상당히 다르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중심에는 워드프레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제작되고 있는 홈페이지의 40%는 워드프레스로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0%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니 시대의 흐름에 맞는 행보인지 의문스럽기까지 합니다.
워드프레스의 장점은 프로그래밍이나 디자인, 기술적 능력이 없어도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웹 에이전시가 홈페이지를 개발하는 방식과 절차도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존에는 수개월을 걸쳐 기획과 디자인 또 개발까지 합해 많은 시간이 걸렸지요. 하지만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기획의도에 맞는 유료 또는 무료 테마를 선택하고 기본적인 콘텐츠를 입력하여 대강의 골격을 잡은 후, 필요한 부분만 커스터마이징(사용자화)하여 디자인과 기능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홈페이지 제작기간과 절차, 비용 등을 합리적으로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출현으로 인해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개발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어떻게 품격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SNS와 연동하여 다수의 사람들과 공유할지 등 부가가치가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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