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스토리
브로슈어, 카탈로그, 리플렛 제작과정
브로슈어와 카탈로그는 성격에 따라 페이지가 규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단면 구성인 포스터와 기획광고와는 다르게 진행됨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또한, 브로슈어와 카탈로그, 리플렛은 기획자가 없이 곧바로 디자인을 의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경우, 담당디자이너가 책임지고 자료를 점검하고, 거래처 담당자와 미팅 등을 통해
다이렉트로 디자인작업을 수행해야 합니다.
만일, 절차를 거치는 디자인 의뢰라면,
기획시 기획 및 카피라이터가 투입되어야 하며,
하단으로 열거될 내용은 기획과정이 포함된 브류슈어와 카탈로그, 리플렛 디자인의 제작과정이 되겠습니다.
<브로슈어, 카탈로그, 리플렛 제작과정>
1. 거래처의 디자인작업 의뢰 후, 거래처 방문 및 담당자와의 통화
계약이 이루어지면 계약서 작성과 더불어 기획자와 카피라이터가 지정됩니다.
별도로 2인을 지정할 수도 있지만, 기획실 규모에 따라 1인이 도맡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획자는 클라이언트에게 브로슈어, 카탈로그, 리프렛 기획 기초 설문지를 보내어 작업방향 즉 컨셉과 타켓, 시장상활을 더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클라이언트 역시 설문지에 대한 답을 하면서 브로슈어의 명확한 성격과 방향에 대해 정리하고 요구할 수 있는 절차로 삼아야 합니다.
간혹, 이에 대해 지식이 없거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클라이언트도 있겠지만 이 모두가 기획자가 풀어나가야 할 영역입니다.
2. 브리핑 정리 및 담당 디자이너 선정
기획자는 클라이언트와의 설문지를 바탕으로 브리핑을 정리하고, 담당 디자이너에게 상세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담당 디자이너가 클라이언트가 의뢰한 방향과 컨셉을 이해할 때 오류가 없도록 또한, 의중이 잘 반영된 아이디어와 레이아웃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카피 선정과 전체 레이아웃 설정(시안작업)
브로슈어는 기업에 대한 소개와 홍보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카탈로그는 기업의 제품에 대한 리스트라인을 그 목적에 두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해당 기업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쉽게 전달해 주어야만 합니다.
브로슈어의 경우 보통 1년 단위가 가장 많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3년 정도까지 가는 경우도 있기에
제대로 된 컨셉과 방향성을 잡아가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 디자인기획사에 업무를 의뢰하는 이유이기도 한거죠.
기획자의 컨셉과 카피가 완료됨과 동시에 디자이너의 레이아웃도 대략적으로 구상이 됩니다.
생각할 부분은 비주얼과 카피, 마케팅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잦은 미팅과 회의를 통해 복수의 시안작업을 완료해 갑니다.
4. 디자인 컨펌
기획자는 디자이너와의 상의 후, 초기 복수의 시안작업을 클라이언트에게 제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클라이언트는 디자인의 수정 및 보완, 나아가 재디자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기획자와 디자이너는 또 한번의 수고를 더 해야 하고,
클라이언트의 Needs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압박감과 부담 및 피로도가 심하게 쌓이게 됩니다.
5. 본 디자인작업
최종 시안 선정 후, 정해진 틀에 따라 하위 페이지 작업이 이어집니다.
다량의 페이지일 경우 팀별 운영이 되어질 수도 있고, 추가적인 디자이너가 투입될 수 있습니다.
6. 클라이언트의 최종 컨펌
완료된 최종 작업물(표지, 내지)을 기획자는 클라이언트에게 제시합니다.
클라이언트는 전체적인 페이지의 카피, 내용, 이미지 구성 등과 오탈자 등의 교정까지 세밀히 검토하여야 합니다.
물론, 기획사에서도 교정과 교열 작업을 병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하여, 클라이언트가 최종 OK할 때까지 폰트 크기랄지, 타이포, 레이아웃 등을 완성도 있게 구성합니다.
7. 인쇄 및 납품
최종 승인된 디자인은 필름 또는 CTP 판을 거쳐 인쇄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인쇄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분은 용지, 수량, 후가공 등의 상황을 체크하여야 하며
모니터 컬러와 실제 인쇄컬러와의 오차가 없도록 최대한의 감리, 감독을 하여야 합니다.
그런 후, 최종 데이터파일을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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